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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익선동 나들이 1탄, 동백양과점 & 르블란서 때는 4월 중순, 미세먼지가 조금 걷히고날이 좋아 결혼식이 많았던 날나에게는 퇴사 다음 날이었던 조금 특별한 토요일 이제 핫함을 넘어서 한물 갔다고들 하는 익선동을나는 이제야 처음으로 가게 되었다. 익선동에 들어서자마자 웨이팅을 한 곳은딸기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 동백양과점 이미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있었는데사실 우리가 익선동에 온 목적은 오로지 이 곳 하나,이것만 먹어도 된다! 라는 일념으로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사실 우리가 웨이팅하던 시간은 저녁시간을 앞둔 시간이다보니다행히 생각보다 웨이팅 자체가 길진 않았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동백양과점만의 트레이드 마크인과일향이 가득한 후르츠티도 한 잔씩 나눠주셔서 힘들지 않았달까. (역시 센스만점 사장님들!) 드디어 우리도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도 받았..
the first the first. 티스토리라니.몇 년동안 네이버 블로그만 쓰다가 티스토리를 드디어 시작했다. 사실 예전에도 플랫폼을 바꿀 시도가 없던 건 아니었다.이글루도 해보고, 싸이월드 블로드도 해보고, 티스토리도 해야지 해야지 하고 초대장까지 받아놓고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았다. CSS...? 스킨 지정할 때도 html 쓰라구요..?스킨도 내 맘대로 지정하려면 뭘 더 추가하라고 하고. 진입장벽이 너무 높은 게 아닌가, 싶었지만나에겐 항상 미지의 세계를 탐구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 사실 이미 벌려놓은 플랫폼이 많은데..(나도 내 자아가 몇 개인지 잘 모르겠을 정도.)그럼에도 나는 티스토리를 시작해본다.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