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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여행하고,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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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여름방학 강원도 고성 카페 및 서핑샵 정보 / 고성빵가 / 서프스테이 tvN 여름방학 강원도 고성 카페 및 서핑샵 정보1. 고성빵가위치 -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길 53 나동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69-5 나동) 시간 - 매일 12:00 - 19:00 월/화 휴무 통유리가 크게 되어있는 고성빵가는 tvN 여름방학에서 최우식과 정유미의 단골 동네 카페로 나오는데 나중엔 최우식의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까지 도와주는 곳 아무래도 집에서 사용하는 오븐보다 가게 오븐이 더 좋았을테니 온도나 시간을 더 써야 했겠지만 그래도 처음에 만든 빵에 비해 점점 실력이 향상하는 걸 보면서 괜히 흐뭇해짐 (엄마 미소) 그럼에도 집에서 베이킹은 차마 시도할 수 없다. 재료가 너무 다양해.. 2. 서핑샵 서프스테이 (surf stay)위치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2길 11 시간 -..
tvN 서울촌놈 대전편 / 도안동 감나무집 유성본점 백숙&오리수육 / 소제동 풍뉴가 / 성심당 / 신도칼국수 / 천복순대국밥 정보 나의 외갓집은 대전. 그래서 대전이라고 하면 조금은 알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번 tvN 서울촌놈을 보면서 대전에 대해서 하나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1. 도안동 감나무집 - 백숙&오리수육 주소 대전 유성구 진잠옛로 291-73 매일 11:30 - 21:30 박세리감독님의 추천 음식점. 백숙과 오리수육을 먹어야 한다는데 꼭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 😊 2. 소제동 카페 풍뉴가 대전 동구 수향길 31 11:00~21:00 (인스타그램 @png_soje)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 소제동 골목길 엄마께 여쭤보니 32년 전에는 저렇게까지 젊은이들이 찾는 동네는 아니었다고 하던데 대나무길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엄청 힙한 느낌이랄까. 인스타그램에도 대전 소제동을 검색하면 이 카페에 대한 해시태그가 많다. 3. 대전의 명물..
2019 연말정산을 다시 생각하다. 친구들과 2019년을 보내며 연말정산 책을 구입, 이용했었다.친구가 텀블벅에서 발견했다며 5권을 같이 구입하고 만나는 날 다 같이 하나씩 기입했던 날. 지금은 펀딩이 완료되었지만 내용이 꽤 알찼고 생각지 못한 질의응답 항목이 많아서 매년 이런 질의응답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만약 이런 거 좋아하면 2020년 연말정산을 추천하고 싶다.) 당시 2019년이 재미없다고 느꼈었는데 (모든 관심이 결혼식에만 있었기 때문)그래서인지 항목마다 모두 같은 대답이라 팍 식어버렸던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면 가장 중요할 것 같은 행사는 동반자를 찾았고 그 동반자와 함께 하겠다는 의식, 결혼식이라고 할수도 있겠다 싶음.하지만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우리나라 제도상 결혼이라는 제도는 아직..
tvN 신박한 정리를 보고 느낀 점 (옷장정리에 바지걸이 추천!) 요새 tvN에서 하는 신박한 정리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있다. 결혼 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서 15년 동안 이사한 번 하지 않았던 친정 내 방에서 짐을 가져오는 것이 매번 힘겨웠던 터. 엄마는 짐을 모두 챙겨가라 성화셨고 아빠는 쫓아내지 말라 화내셨고 신랑은 그런 나의 짐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3중으로 눈치를 보던 나는 어찌할바를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신혼, 첫번째 보금자리이자 전세집에 짐을 챙겨올 수밖에 없었다. 워낙 잡동사니를 구입하는 것도 좋아하고 작게나마 취미생활 겸 사업을 벌려놓은 터라 없으면 아쉬운 것들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 과정에서 신랑과 나만의 룰이 생겼고 같이 스트레스를 받느니, 어디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알면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리고 우리는 최소한의 수납장을..
12월 3주차 수리의 주간일기 ​이제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겨와야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한다. 사실 티스토리도 답이 없지만 네이버는 더 답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이랄까.티스토리에 조금 더 바란다면 (답이 없지만) 티스토리 어플과 웹이 연동되게 해주면 정말 좋겠다. 12월 3주차 주간일기는 역시나 먹방이다. 나는 먹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위염이 잠깐 다시 찾아와서 먹방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더랬다. 그래도 그 와중에 먹은 것과 일상에서 얻은 생각을 남겨보는 시간. ​ ​진짜 오랜만에 만난 멍애! 월요일부터 노는 저녁 /ㅅ/ 멍애랑 코엑스 테이스팅룸에 갔다. 뭘 먹을까 고민했다가 조금 매콤한 아이들을 먹어보기로 했다.결과는 매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메뉴명이 기억이 안나는데 둘다 맛있었음 ㅠㅠ!​​그리고 봉은사역 근처에서 만난 ..
호텔 이매지너리에서 만난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전시 <해의 동쪽 달의 서쪽> 10월, 가을을 맞아서 새로운 걸 하고 싶었던 나는 독특한 전시를 발견했다. 성북동에 위치한 호텔 이매지너리라는 곳에서 하는 전시로 2018년 8월에 오픈하여 지금은 개관 전시를 진행한다고 되어있었다. 노르웨이의 옛 이야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전시였는데 영화감독 원창성과 미디어 아티스트 장보윤의 작품까지 모두 호텔 이매지너리라는 한 곳에서 한 가지 주제로 엮인 전시였다. 우선 이런 식의 전시를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흥미로울 수 밖에. 처음에 길을 찾지 못해 결국 사장님이 길을 안내해주러 오셨다. 사장님을 따라서 가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진지하게 “여기서부터 3분 정도는 욕을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빵 터졌는데 정말로 격한 경사를 갖고 있는 곳에 위치한 전시장. 어떻게 여기에 전..
부평 평리단길에서 유명한 #당신과나의식탁 우리 이제 저녁 먹으러 갈까? 혜리별관을 나오면서 이미 동생의 머릿 속에는 가고 싶은 곳이 정해져 있던 모양이다. 당신과 나의 식탁이라는 식당을 가야한다고 했는데 5시부터 저녁 타임이 시작이란다. 맞춰 간다고 갔는데 5분만에 자리는 만석, 게다가 4팀이나 앞에 기다려야 한다는 사장님. 그래도 괜찮아요! 하고 웨이팅 명단에 이름을 올려둔다. 여긴 전화도 직접 해주시기 때문에 마음껏 구경하다가 전화 받으면 그 때 맞춰 오시면 된단다. 사장님 뿐만 아니라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해서 맛도 궁금해지기 시작하는 걸? 평리단길은 물론이고, 부평 문화의 거리까지 말그대로 한참 돌아다니고 배회하다가 결국은 제자리. 다시 당신과 나의 식탁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 우리 차례를 기다려본다. 앉아있다보니 사람들이 진짜 많이 온다..
부평 평리단길에서 만난 "혜리식탁" - 언니, 부평 언제 와요?작년부터 친해진 동생이 부평에 사는데 자꾸 놀러올 거냐고 물어봤다. 사실 옹성우 발자취를 따라 투어하기로 했었는데, 퇴사 전엔 정말 바빴고, 퇴사 후에도 이유는 모르지만 정말 바빴다. 조금 한가해졌을 때, 동생과 함께 부평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게다가 요새 인스타그램에 핫한 >>평리단길